유구유언(有口有言)
2016-07-21 취재부
○…“중국, 베트남, 인도 등 남들이 다 가는 시장이라고 나도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세계는 넓고 시장은 많으니까요.”
- 모 섬유수출업체 대표
○…“국내 디자이너들은 향후, 온라인과 모바일 유통 업체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 할 것이다. 오프라인 위주의 내셔널 브랜드보다 온라인 유통 기반의 사업체가 국내 디자이너들을 모아 중국에 진출하는 속도가 훨씬 빠를 것이다. 아마도 내년에는 이런 식으로 진행하고 집중할 것이다.”
- 모 온라인 편집샵 대표
○…“롯데백화점 본점 란제리 편집샵의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이었다. 우리는 개편 일주일 전에 통보를 받았고 이미 90% 이상 완성된 상태였다. 옷걸이는 맞지 않고 공간도 너무 작았다. 개편 전 업체와 미리 소통 했다면 안 거쳐도 될 시행착오까지 겪고 있어 아쉬울 뿐이다.”
- 모 이너웨어 백화점 지점장
○…“판매자 입장에서 옴니채널이 이뤄지다보니 아직 소비자와 소통이 되지 않는다.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그 길을 가야한다.”
-모 업체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