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30 세대 ‘스트릿 컬쳐’ 선도

2016-07-21     김임순 기자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가 힙합 컬처 페스티벌 ‘NBA 런 디스 타운 2015(NBA RUN THIS TOWN 2015)’를 성료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지난 18일 열린 ‘NBA 런 디스 타운 2015’는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페스티벌이다.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스트릿 컬처를 즐길 수 있어 2030세대의 호응이 크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행사 역시 약 30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힙합과 캐주얼 브랜드 NBA에 대한 열정을 읽을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날 공연에는 일리네어 레코즈(DOK2, 빈지노, 더 콰이엇), 하이라이트 레코즈(팔로알토, 비프리, 허클베리피, 오케이션, 레디) 등 최정상 힙합 뮤지션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관중들을 매료시켜 행사장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또한 히든 게스트로 산이, 딘딘, 베이식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힙합 공연과 비보이 댄스 배틀, 3대 3 농구대회, 디제잉 등이 진행된 메인 플로어, NBA 부스와 스케이트 보드 체험,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존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의 드레스 코드이기도 했던 ‘Black&White’ 컨셉으로 꾸며진 NBA부스는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또 다른 관심거리였다. NBA의 ‘리프렉티브 시리즈’, ‘실리콘 티셔츠’ 등으로 연출한 자유분방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 체험, 나만의 모자 만들기 등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만의 독특한 감각이 살아있는 참여형 이벤트는 올 여름 스타일링을 고민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