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물산, 獨 강신도시험기 국내공급
1999-10-21 한국섬유신문
독일 시험기메이커인 텍스텍크노사가 최근 스판덱스사
및 직물전용 강신도 시험기를 개발 국내 대리점인 정호
물산(대표 박종규)를 통해 본격 판매활동에 들어갔다.
정호가 새로 판매하는 이 스판덱스전용시험기는 종전
탄성사의 높은 절단 인장율로 인하여 클램프 내의 샘플
에 미끄러짐현상이 빈번히 발생하여 측정 신도치의 오
류 또는 시험도중 클램프내의 실이 빠져 나오는 현상까
지 나타나 품질측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그러나 새로 개발된 이 시험기는 단사에 대한 시험방법
을 비스파(BISFA)규정에 의거 클램프사용을 지양하고
원사를 루프형태로 취하여 강도측정시스템과 연결된 풀
리상에서 측정하기 때문에 미끄럼현상을 방지시켰다.
따라서 정확한 측정으로 인한 데이터로 품질향상에 크
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고해상도의 혁신적인 강도측정 시스템을 사용하여
수요자가 요구하는 극세 스판덱스도 시험이 가능하고
악세서리로는 제직물 및 편직물시험을 위한 클램프와
일련 그룹의 실에 대한 인장시험용 장비도 있다.
한편 이 시험기는 듀퐁사와 바이엘사의 요구에 의해 자
체기술로 개발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