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명동·홍대 스트리트 패션 들여다 보니 - 빈티지부터 펑크룩까지…개성 살린 패션피플 많았다

2016-07-27     취재부
폭염이 쏟아지던 지난 14일. 한국 스트리트 패션의 상징으로 꼽히는 홍대와 명동을 찾았다. 주중이지만 주말을 앞둔 직장인들의 설렘으로 넘쳐났다. 마치 바캉스를 즐기듯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패션피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었다.

빈티지룩부터 펑크룩까지, 다양하고 유니크한 아이템들의 조합과 스타일링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특히 홍대는 식도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멀티상권으로 한류와 패션의 거리로 자리 잡았다. 인천공항철도 덕분에 갈수록 유동인구가 늘고 있다. 외국인 방문 또한 늘어나는 추세여서 글로벌한 놀이터로 각광받는 중이다.

명동은 관광객의 성지답게 다양한 국가의 향기가 거리에 가득했다. 학생부터 중년까지, 남녀노소가 다양한 트렌디 감성을 발산시켰다. 이날 홍대와 명동의 스트릿에서 만난 패션 피플 중 가장 트렌디하고 이목을 끌었던 패션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