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랜드, 패션인 육성 적극 나서

산학 교류 증진 앞장

2016-08-06     나지현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지난 7월 대전대학교 패션 관련 학과와의 산학교류를 위해 3, 4학년 대상 하계 현장실습을 지원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총 8명의 학생들은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패션랜드의 대표 브랜드 ‘무자크’와 ‘클리지’, SPA ‘아클림콜렉트’의 디자인실과 VMD 부문에 배정돼 한 달간, 실무 체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살피고 학생들의 진로를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디자인실 업무 보조부터 2016 S/S 시즌 준비까지 다양한 업무를 체험한 후, 이달 초, 그간 업무 내용 토대로 본인 역량을 점검하고 패션랜드에 제안하고 싶은 점들을 리뷰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현장실습 과정을 마쳤다.

본사 관계자는 “패션랜드는 작년부터 패션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패션부문 인재 육성을 위한 하계 시즌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 정착 후, 학생들의 패션랜드 입사 기회 제공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