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슬로시티 청송 ‘꿀잠’ 체험존 열어

송소고택·민예촌 ‘기능성 한실 침구’ 지원

2016-08-07     김임순 기자
침구류 전문업체인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슬로우시티 운동에 동참하면서 경북 청송에서 체험존을 연다. 한국슬로시티본부(NCCN : the National Cittaslow Corea Network)와 함께 슬로시티 청송 내 고택에서 기능성 침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꿀잠’ 체험존을 운영한다. ‘행복침구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꿀잠’ 체험존은 슬로시티를 방문한 투숙객이 본인의 수면 타입이나 체형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기능성 침구를 선택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브자리가 타퍼·이불·베개를 지원해 침구의 특징을 알 수 있도록 제품 설명을 제공한다.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송소고택’과 ‘민예촌’ 두 곳을 슬로시티 침구문화운동 지정업체로 선정했다.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송소고택’은 조선시대 대부호의 저택이다. 이브자리는 한실제품 ‘더함’과 ‘민예촌’‘심플라인’을 협찬한다. 제품에는 수면 중 체온 유지를 돕는 ‘아웃라스트’, 땀과 습기를 흡수해 뽀송뽀송함을 유지시켜 주는 친환경 텐셀, 포근함을 주는 에어다운 등 기능성 침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