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패션대전 2015 패션월드도쿄 개최
오는 9월30일~10월2일 도코 빅사이트
2016-08-07 나지현 기자
오는 9월30일~10월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대전 2015 패션월드도쿄(Fashion World Tokyo)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맨즈패션, 섬유, OEM에 관한 총 7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되며 매년 두 번, 봄과 가을에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20 여개사가 증가한 총 720여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업계의 강력한 요청을 반영해 텍스타일 도쿄-텍스타일 &머테리얼 엑스포 도쿄-오이엠, 소싱 엑스포(Textile Tokyo-Textile & Material Expo Tokyo-OEM, SOURCING EXPO)를 새롭게 선보여 한 층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패션 종합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는 구색을 갖추었다. 이는 면, 실크, 화학섬유와 같은 텍스타일부터 가죽, 모피, 단추, 지퍼, 심지와 같은 부자재까지 다양한 섬유 및 재료가 전시된다. 세계 각국에서 소재를 취급하는 다양한 기업과 의류, 가방, 신발 등의 각종 제조사 및 셀렉트샵 등의 소매점, 수입, 유통사 등의 활발한 수주와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하이패션존인 플러스(PLUS+)가 파리, 밀라노, 뉴욕, 도쿄 등 세계 각국에서 엄선된 고급 패션 재료가 한자리에 집결하는 특설존으로 선보인다. 고품질과 디자인성이 우수한 제품을 위한 니즈를 반영했다. 한편, 패션 월드 도쿄에서는 업계 활성화를 위해 전문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업계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일본 패션업계 최고 리더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로 업계 전문가들을 배치하고 더욱 유익한 패션 전시이자 비즈니스 장으로 부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