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무역, 잡화전문사로 거듭난다

1999-10-21     한국섬유신문
패션판촉물 전문생산업체 앤드무역(대표 성규화)이 내 년 1월 부산에 오픈하는 대규모 복합 도매상가 「르네 시떼」의 악세사리 및 잡화를 총괄 납품하기로 결정해 잡화전문업체로 거듭난다. 삼성물산이 기획하고 삼성건설이 건립중인 「르네씨 떼」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3만3천44평, 점포면 적 2천8백30평으로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에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건설중인 대규모 도매상가. 여기에 앤드무역은 2층 잡화매장의 패션악세사리 및 잡 화를 전량납품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적인 사항을 준비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는 70여 협력업체와 성형공장 3개와 프레스공장 1 개등 4개공장을 개별운영하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판촉 물업체의 한계를 탈피해 자체 디자인 생산된 가방외의 패션소품, 악세사리 등 잡화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브랜드에 납품해 인기를 모았던 판촉물, 독특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제품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잡화전문 사의 이미지를 확고해 간다는 방침이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