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가을 맞이를 시작한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가을 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울 뿜는다.
세련 감각 스타일리시 제안
■ 남성크로커다일<이정재>
던필드 알파(대표 서순희)의 ‘남성크로커다일’이 2015년 F/W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이정재는 ‘남성크로커다일’의 2015년 가을, 겨울 신상품을 착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클래식 무드와 심플한 라인, 2015년 FW 신상품을 믹스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제시했다.
‘남성크로커다일’은 지난 7월 17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15년 FW 상품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2015년 연매출 1500억원, 매장수 281개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한편 이정재는 최근 개봉한 암살이 400만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흥행중이며,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스포티한 역동적 분위기 연출
■ 엠리밋<임시완·정은지>
밀레(대표 한철호)의 ‘엠리밋’이 전속모델 임시완, 정은지와 F/W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시완과 정은지는 ‘엠리밋’ 2년차 모델답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두 모델은 한 여름에 겨울 패딩을 입고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잘 연출했다.
‘엠리밋’ 홍보관계자에 따르면 임시완과 정은지는 컷마다 꼼꼼한 모니터링, 포토그래퍼와 상의를 하는 등 촬영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정은지는 길어지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띄며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다는 후문.아이들에 패션성과 편안함 동시에
■ 한세드림<리키김 가족>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이 리키김 가족과 화보를 찍었다. 이번 화보의 주제는 딸 태린이와 아들 태오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다. 주제에 맞게 포근한 인형, 승용 완구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연출했다. 이날 태린이는 프랑스풍의 시크하고 모던한 ‘컬리수’ 제품으로 사랑스러운 꼬마 숙녀 느낌을 살렸고 태오는 북유럽 감성의 ‘모이몰른’ 제품으로 에너자이저 매력을 발산했다.
리키김 가족의 화목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세드림 마케팅팀 김승환 차장은 “최근 ‘오 마이 베이비’에서 사랑스러운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태린과 태오의 깜찍한 모습 덕분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즐겁게 촬영을 했다”며 “앞으로 한세드림은 아이들에게 패션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는 아동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심속 아웃도어 라이프씬 알려
■ 센터폴<공승연>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의 ‘센터폴’이 새로운 뮤즈 공승연과 F/W 화보를 촬영했다. 이날 공승연은 레드 컬러 캐주얼 자켓을 매치한 간편한 아웃도어 스타일로 도심 속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아웃도어 라이프 씬을 연출했다.
그녀만의 상큼한 매력을 더해 스포티한 감성의 아웃도어 룩을 새롭게 표현했다. ‘센터폴’은 이번 시즌 원빈과 공승연의 화보를 통해 트레킹을 비롯한 산행은 물론, 스포츠 감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라인과 데일리룩까지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