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獨 레드닷 디자인 본상 수상

2016-08-07     강재진 기자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코오롱스포츠’ 차세대 텐트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코오롱스포츠’와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팀이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차세대 텐트는 사운드 드럼과 유기태양전지를 접목한 자가발전 인터랙티브 제품이다. 유기전자태양전지를 사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사운드 드럼은 빗방울이 텐트에 떨어지면 이를 인식하는 센서와 진동으로 빗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는 업체측의 설명.

이와 더불어 텐트 내부 공기도 순환시켜주기 때문에 쾌적한 캠핑활동을 즐길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 윤재은 전무는 “차세대 텐트는 자연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자연과 인간이 교감할 수 있는 감성적 요소를 접목했다. 브랜드 슬로건을 텐트에 잘 구현한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코오롱스포츠’ 차세대 텐트는 내년 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