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드라이, 길어진 여름에 판매량 쑥~

2016-08-07     김예지 기자
BYC(대표 김병석)의 냉감 이너웨어 ‘보디드라이’가 길고 더워진 여름 날씨로 인해 판매량이 오르며 시원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 두 달간 ‘보디드라이’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무더위와 폭염, 습도 높은 열대야로 인해 쿨링웨어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제품 유형별로는 U넥 반팔 제품의 증감률이 15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V넥 반팔(113%), 런닝 및 탱탑제품(100%), 드로즈(32%) 순이다. 색상별 판매 증감률 비교에서는 다른 의류와 쉽게 매치할 수 있는 화이트(150%), 그레이(136%)의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 이 밖에 블랙 76%, 스킨핑크 47%, 블루 46%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3% 증감률로 가장 높았으며 전라도 91%, 경기 및 인천 75%, 충청도 61%, 강원도 53%, 경상도 4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