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中 유통사업 진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몰”
2016-08-11 김임순 기자
유통 사업 진출은 지난 해 박성경 부회장과 백성그룹 중팅썬(鍾廷森)회장이 신년 간담회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유통 사업을 함께 하는 큰 그림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이후 양사가 TF팀을 구성, 50여 차례 임원단 공식 미팅과 200회 이상의 실무진 미팅을 통해 JV 설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JV의 모든 경영은 이랜드가 맡고, 점포는 백성그룹의 백화점을 전환하는 것으로 합의되었으며, 지분은 이랜드가 51%, 백성그룹이 4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