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렌, 감성·상품력 ‘업’ 브랜딩 강화
스토리텔링 더한 비주얼…드레스 스튜디오 라인 출시
2016-08-17 나지현 기자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티렌(Thyren)’이 브랜딩 강화에 주력한다. 독자적인 개성과 자기표현 욕구가 강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춰 ‘드레스 스튜디오’를 새롭게 출시한다. 기존 구성에서 볼 수 없는 정교하고 세련된 재단공법이 적용된 스폐셜 드레스와 믹스매치가 가능한 액세서리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시그니쳐 아이템인 쿠튀르한 프린트와 자수로 완성도를 높인 드레스와 액세서리로 특별함을 제안한다. 드레스 스튜디오는 8월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밖에도 이번 F/W 새로운 뮤즈와 함께한 이색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새로운 뮤즈 조지아 그레이엄의 천진난만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ONE FINE DAY’라는 테마 안에서 위트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표현했다. 모델로서의 하루가 아닌 아티스틱한 감성을 지닌 소녀의 일상을 쫓아 그녀의 자연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조지아의 ‘ONE FINE DAY’를 담은 이번 촬영은 뉴욕 맨하탄 브로드웨이와 브루클린 그린 포인트에서 진행됐다. 조지아가 평소 자주 가는 편집샵과 레스토랑, 커피숍 등 다양한 뉴욕의 핫 플레이스가 함께 소개되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조지아의 모든 하루 일과를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는 “브랜드만의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이미지를 전달해야 하는 시대다”며 “감성을 더한 스토리텔링과 ‘티렌’만의 변별력을 갖춘 상품력으로 좀 더 파워풀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