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솔, 파워스트레치 등산바지 개발
1999-10-21 한국섬유신문
등산바지 전문업체인 예솔(대표 이 화석)이 등산의 활
동성을 최대한 가능하게 하는 파워스트레치 바지를 개
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솔은 풍부한 등산경험을 바탕으로 산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며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는 등산복을 만들고
있는데 파워스트레치 원단 사용으로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이 자유롭고 뛰어난 보온성과 통기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 제품은 폴라 플리스원단을 사용하면서 위사, 경사에
모두 스판사를 사용, 신축성이 뛰어난데 가볍고 통풍성
이 뛰어나 등산시 발생하는 땀을 신속하게 발산하여 쾌
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회사는 수입원단
과 비등한 수준의 제품을 국내에서 꾸준히 개발하여 사
용하고 있으며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장점을 보유하
고 있다.
또한 활동이 많고 마찰이 심한 등산복의 특성에 따라
신 소재를 사용할 때 철저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합격
한 원단만을 제품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에서 필름을 수입, 라미네이팅기술을 적
용, 윈드블락원단을 개발 중인데 곧 개발에 완료될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험악한 조건에서도 산악인들을 안전하
게 보호하기 위해서 스위스의 세계적 원단소재업체인
쉘러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쉘러社는 미국 듀폰社 원사를 구매하여 세계 최고의 가
공기술을 바탕으로 등산복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예솔이 등산전문용 쉘러바지에 사용하는 원단은 「스트
레치 라이트」로 가벼운 스판원사를 사용, 몸에 달라붙
어 걸리적거리지 않고 발수, 방수, 투습 등의 기능이 뛰
어나다.
이러한 우수성으로 전국 20개 백화점과 50여곳의 등산
전문점 및 통신판매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