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

2016-08-17     강재진 기자
휠라가 내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활약할 핸드볼 국가대표팀과 손잡고 정통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는 지난 12일 대한핸드볼협회와 공식 의류용품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과 청소년, 유소년 선수단 경기복, 훈련복, 신발 등 스포츠 의류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선수들은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휠라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을 입고 시합에 나간다. 휠라코리아 홍보 관계자는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투지와 열정의 핸드볼 국가대표팀과 함께 해 매우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제품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현재 빙상, 레슬링, 컬링, 복싱, 사격 등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