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프랑스에 매장 열었다

샤모니 플래그샵…글로벌 공략 포문

2016-08-17     강재진 기자
네파(대표 박창근)가 프랑스 샤모니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샤모니 매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트렌드 및 디자인을 적극 적용한 제품 개발과 유통망을 확보, 시장 내 본격적으로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샤모니 매장을 시작으로 다른 유럽 도시에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샤모니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층, 약 468제곱미터 규모다. 산악도시인 샤모니 현지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 각 층별 다른 컨셉을 적용했다. 지하 1층은 알프스를 등정하는 현지 산악 가이드 컨셉으로 액세서리 제품을 판매하며 1층은 의류로 꾸몄다. 2층에는 키즈 제품과 몽블랑 엽서 및 메모 쓰기 등을 통해 여행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