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머천다이징, 컨버터사업부 신설

1999-10-21     한국섬유신문
남성캐주얼 전문프로모션인 진세머천다이징(대표 강한 종)이 컨버터사업부를 신설한다. 이 회사는 남성캐주얼을 프로모션으로 브랜드업체에 납 품하면서 소량, 다품종을 생산하고 있는데 소재개발의 한계를 느껴, 소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팀을 구성하면 서 컨버터업무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소재개발업무를 세분화, 전문화시켜 보다 신속 한 신소재를 사용하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우위에 설수 있는 전문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성 캐주얼은 디자인의 변화보다 소재 싸움이라 는 판단아래 이 회사는 항상 새로운 소재를 먼저 사용 하여 업계를 리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산아이템은 이지자켓, 점퍼, 사파리, 우븐셔츠 등이며 점퍼 가격은 4만6-7천원, 바지는 3만4천원(소모), 면바 지 1만8천원-2만원 정도이며 퀄리티는 최고급 수준이 다. 특히 이회사는 디자인 샘플제품개발에 연간 3천만원을 투자하고 있는데 셈플 채택비율을 18%정도이며 디자인 실을 개편하여 뛰어난 디자인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생산캐퍼는 하루 1백80장(점퍼기준)으로 생산2명, 영업2 명, 디자인3명등 디자인분야의 인력보강으로 진세만의 최고 품질을 생산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