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중국 코스메틱 사업 스타트

2016-08-18     이원형 기자
아비스타(대표 김동근)가 17일 화장품전문기업 코스맥스와 MOU를 체결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나섰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맥스는 상품개발과 제조를 담당하며 중국내 탄탄한 브랜드력을 가진 아비스타가 사업 진행을 맡았다.

아비스타측은 “패션기업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디자인을 접목시켜 유통 전개를 해나갈 것”이라며 “패션상품과 뷰티상품의 결합은 가장 이상적인 조합으로 불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에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아비스타는 이미 중국에 100여개 이상의 백화점, 쇼핑몰 등 자사 브랜드 유통망을 운영중이다. 충성도 높은 고객 덕분에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