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오, 스마트 액세서리 개발

2016-08-19     이원형 기자
제일모직(패션부문 대표 윤주화)이 업계 최초로 스마트 수트를 출시한데 이어 스마트 액세서리까지 개발했다. ‘엠비오’가 출시한 스마트 액세서리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모듈)태그가 부착된 목걸이형 아이디 케이스, 명함지갑, 반지갑, 다이어리 등으로 출시됐다.

갑작스런 고객 방문이나 명함지갑을 놓고 왔을 때 스마트 액세서리 하나면 걱정이 없다. 사전에 스마트폰앱 모카월렛에 들어가 명함 정보를 입력해 놓기만 하면 상대방 핸드폰에 스마트 지갑을 대는 순간 자동으로 명함 정보가 입력 되기 때문이다. 제품 구매시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스마트 액세서리 활용 방법이 정리된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한다.

엠비오 이승제 팀장은 “패션과 IT의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 초년생을 위한 실용적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출입통제 및 결제 서비스가 집약된 액세서리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