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의류 시스템 활용’ 세미나

CLO버추얼패션, 27일 개최

2016-08-21     정기창 기자

3D 그래픽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클로버추얼패션(CLO Virtual Fashion)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3D 가상의류 시스템 활용 방법 및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섬유패션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클로버추얼패션 본사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3D 소프트웨어의 이해 ▲프로세스 비교를 통한 3D 가상의류 ▲국내기업vs글로벌기업의 3D 활용차이 ▲케이스스터디를 통한 3D 활용 방법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3D 가상 의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 회사 부정혁 대표는 “CLO3D는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원단의 재질과 물리적 특성을 화면상에서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어 업계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클로버추얼패션의 3D 소프트웨어는 이탈리아의 디젤, 미국 나이키, 스웨덴 이케아 등 세계적인 패션·가구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블리자드, EA, 소니 등 세계 10대 게임회사와 영화 아바타,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웨타 디지털 등 세계적 영화사들도 주요 고객이다. 클로버추얼패션 공식블로그(// blog.clo.co.kr/220450647093)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