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희망 마켓 첫날 8000명 운집

2016-08-25     강재진 기자
밀레(대표 한철호)가 네팔 지진 피해 돕기 자선바자회 ‘희망 마켓’ 첫날 8천여명이 현장을 방문하며 바자회를 시작했다. 희망 마켓은 밀레의 사옥이 위치하고 있는 서울 상암동의 상암문화광장에서 20일 개최 됐다.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엄홍길 대장이 직접 판매 도우미로 나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희망 마켓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엄홍길 대장의 사인회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았다. 이번 바자회는 밀레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담하는 문화사업단이 주관했다. 밀레 문화사업단은 엄홍길 대장과 함께 네팔에 16개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휴먼스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