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염공, 바이오테크 의류 첫 개발
항균 소취 피부보호 기능 검증…시장 개척 본격화
2016-08-25 김임순 기자
테마클러스터사업을 통해 개발된 바이오 테크 의류가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피톤치드, 알로에, 키토산, 콜라겐, 자일리톨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개발된 의류제품은 항균, 소취를 비롯한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유아복에서부터 내의류, 아웃도어 등 기능성 친환경 섬유제품으로 수요업체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전일염공이 개발한 Bio-tech wear 의류제품은 피톤치드등 기능성 천연추출물을 사용한다. 화학적 용매 대신 친환경 기법을 통해 개발됐으며, 개발된 기능성 의류는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기능성을 검증받았다.
테마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개발된 Bio-tech wear는 이미 1차년 9억 원의 매출을 이루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차년도 역시 1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등 확산세가 고조될 전망이다.
또한 참여기업인 아이니와 이랜드월드는 Bio-tech Wear를 접목한 상품을 개발해 시장 확대는 물론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남미 등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해외 바이어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