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부산 송정에 서핑 팝업 매장

2016-08-25     강재진 기자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의 ‘파타고니아’가 서프 포인트로 유명한 부산 송정에 팝업 매장을 열고 서핑족 공략에 나섰다. 지난 7일 강원 양양, 제주 중문과 더불어 서프 포인트로 알려진 송정에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송정 팝업 스토어는 캘리포니아의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매장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파타고니아 웨트 수트, 래쉬가드, 서핑 보드 등 서핑을 위한 장비와 의류를 판매한다. 이 매장은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파타고니아 관계자는 “송정 팝업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지역 특색이나 차별화된 컨셉을 적용,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열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7월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파타고니아 에코 페스티벌 인 양양’을 통해 페트병 수거와 헌 티셔츠를 리폼해주는 등 재활용 이벤트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