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패션, 핑·파리게이츠 볼륨화

2016-08-25     강재진 기자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내년 봄 ‘핑’ ‘파리게이츠’ 볼륨화에 주력한다. ‘핑’은 기존 이원석 상무가 맡아서 했지만 최근 가두 영업에 강한 김한흠 전무가 사업부를 맡게 됐다. 제품을 젊은 느낌을 강조하며 일본에서 직수입 라인을 들여오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핑은 현재 80여 개 유통망을 운영 중이며 올해 650억 원을 매출 목표로 잡고 있다.

파리게이츠도 올해 700억 원 매출을 달성 후 내년에는 900억 원을 목표로 볼륨화에 돌입한다. 제품은 기존 파리게이츠만의 컬러는 가지고 가면서 최근 트렌드인 애슬레져 감성을 도입, 스포츠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테마와 더불어 스포츠 제품을 증가시킨다는 방침. 일단 오는 9월14일 컨벤션을 통해 국내 품평 후 10월 일본 수주를 통해 직수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