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세련되고 강해진다

2016 S/S 제품라인 다각화 등 정통골프 강화

2016-08-31     이영희 기자
골프캐주얼 마코가 내년 S/S에 훨씬 다양해진 라인의 제품들과 경쟁력있는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여미지(대표 곽희경)는 마코의 내년도 신상품 품평회를 지난 19일 전국 대리점주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개최했다.

마코는 세계적 트렌드로 부상한 ‘놈코어’와 ‘미니멀리즘’에 맞춰 솔리드 스타일에 원포인트 디테일이나 믹스앤매치된 스타일을 늘려 종전보다 젊어졌다는 호평을 들었다. 마코 특유의 비비드 색상의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살린 디자인을 선보여 만족도도 높게 나왔다. 스페인의 브랜드 스토리에 기반해 유럽의 감성이 담긴 색상과 디자인, 마코 앵무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패턴의 변화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급스런 소재 활용도를 높이고 정통 골프라인을 잘 살려낸 제품군들을 선보였다. 라인별로 컨셉을 강화해 다양한 코디와 세트 구성물을 제안했다. 마코는 제품력 강화와 정통골프웨어로서의 고급스런 이미지제고를 위해 영입된 새로운 디자인 실장을 중심으로 디자인실을 개편했다. 또한 기존의 모습을 잘 살리면서도 새롭게 트렌드를 가미한 제품들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런칭 만 6년을 맞이한 마코는 다방면에서 공격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아침드라마 협찬광고 진행 및 KLPGA 권지람 프로, 김지현(2)프로, 조정민 프로의 의류후원을 진행하면서 골프웨어로서 이미지를 각인시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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