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F&C, ‘리우.조’ 유통망 확대

2016-08-31     강재진 기자
해피랜드F&C(회장 임용빈)가 새로운 성장동력 ‘리우.조’를 통해 변화를 시도한다. 이 회사는 저출산과 더불어 시장이 축소되자 새롭게 컨템포러리 여성복 리우.조를 런칭했다. 리우.조는 지난 7월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 백화점 잠실점에 매장을 열었다. 주요 백화점 입점을 비롯,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우.조는 이탈라아 카르피에서 런칭한 브랜드.

캐주얼 웨어부터 드레시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20~30대 여성층에 인기가 많다. 해피랜드F&C 신재호 사장은 “변화의 첫 단추였던 골프의류 사업을 시작으로 여성복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리우.조를 통해 유아동복 전문회사 이미지를 벗고 종합패션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