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5 가을 광고 촬영 스토리] 스타들의 한여름 패션 “나도 입어봐~”

2016-09-04     패션부

패션업계가 가을 맞이를 시작한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가을 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울 뿜는다.

유쾌 상쾌 통쾌 ‘스트리트’ 감성 살려내
■ TBJ <비투비, 김새론>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의 ‘TBJ’가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와 배우 김새론이 호흡을 맞춘 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선 TBJ만의 감각적인 스트리트 무드와 블랙 앤 화이트 감성이 매력적인 아이템들이 대거 선보여졌다. 강렬한 문구가 적힌 스웨트 셔츠와 체인백, 디스트로이드 진 등 파워풀한 컨셉이 주가 됐다.

TBJ 관계자는 “새 시즌 모델 비투비와 전속 모델 김새론이 발랄한 모습으로 첫 촬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핫 아이템은 ‘Born to Black’ 스웨트 셔츠 라인이다.

오묘한 조화 ‘모던 시티룩’ 제안
■ 어스앤뎀 <송재림, 고소현>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의 ‘어스앤뎀’에서 모델 송재림과 고소현이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컨셉은 모던 시크 컨템포러리로 빈티지한 텍스쳐와 루즈한 핏의 옷을 선보였다. 전체적인 룩은 미니멀하지만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고 캐주얼한 무드의 스타디움 점퍼 외 다양한 아우터류와 레터링을 활용한 깔끔한 이너류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톤의 카키, 오트밀, 버건디 컬러를 사용했다. 또한 변형 페어아일 패턴, 테이핑 장식 등 시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디테일을 사용했다. 화보에서 송재림과 고소현은 같은 공간이지만 서로 다른 느낌을 줘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듯한 모던 시티룩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고급스런 북유럽 감성 전하다
■ 와이드앵글<다니엘헤니, 김사랑>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와이드앵글’에서 다니엘헤니와 김사랑이 함께한 CF를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Experience SCANIDNAVIA’ 컨셉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어필했다. 광고는 기능성 소재와 감각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도록 두 편으로 제작됐다.

남성 골퍼를 겨냥한 ‘Performance of 와이드앵글’ 편에서는 다니엘헤니가 신축성이 좋은 제품을 착용해 부드럽게 스윙하는 모습을 담았다. ‘Style of 와이드앵글’편은 김사랑을 통해 슬림한 라인과 스타일을 살려주는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트렌디한 가을남자 아웃도어
■ 머렐<김우빈>

화승(대표 김형두)의 ‘머렐’이 김우빈과 카리스마 있는 가을남자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우빈이 착용한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베이직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가 특징이다. 캐주얼한 느낌의 ‘정글목 사파리 자켓’은 올 가을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다.

‘세라톤 야상 다운자켓’은 탈부착이 가능한 트리밍후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머렐 관계자는 “김우빈을 통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며 기술력은 물론,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발전된 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프스타일형 스포츠룩 제시
■ 르까프<이서진>

화승(대표 김형두)의 ‘르까프’가 모델 이서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서진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강인한 남성의 느낌을 표현했다.

이서진이 착용한 제품은 일상에서 가벼운 레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용성이 강조됐다. 심플한 디자인에 그레이, 카키, 블랙 등의 컬러로 고급스러운 스포츠웨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 플리스 자켓은 가볍고 보온성이 좋아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르까프 관계자는 “이서진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르까프가 추구하는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