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키즈, 百 진출…키즈 시장 공략

2016-09-04     강재진 기자
네파(대표 박창근)의 ‘네파키즈’가 두달 내 총 20개 단독매장 오픈을 예고, 키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네파키즈는 지난 8월18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시작으로 AK원주점, 롯데 영등포점, 미아점 등 10개의 백화점 매장을 오픈했다. 오는 11월까지 9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키즈 시장에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네파키즈 매장은 학교와 놀이를 컨셉으로한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즐길 거리를 제공, 차별화된 공간 연출에 주력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패밀리룩 스타일의 바유방풍자켓, 바티칸 다운 자켓, 팔라스 플리스 짚업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네파 마케팅 본부 정동혁 상무는 “기존에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던 네파키즈가 19개 백화점 단독매장을 추가로 오픈, 본격적인 키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패밀리룩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