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피타, 공격영업 본격 속도낸다

판매율 증가세…가두점 확장

2016-09-08     나지현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 영 캐주얼 ‘르피타’가 하반기 공격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런칭 3년차를 맞은 ‘르피타’는 통상 비수기라고 하는 지난 8월 마감 결과 여름상품 판매율이 수량판매율 90%, 금액판매율 86.9%, 원가회수율 141%의 실적을 나타냈다.

이 같은 매출 상승세는 활발한 PPL과 홍보, E커머스팀 온오프라인의 효율적인 상품 공급과 운용 등으로 유난히 연예인 셀럽들이 즐겨찾는 스트리트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것이 주효했다. 또한 온라인 및 롯데백화점 주요 유통의 스트리트 조닝에서 편집형 브랜드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와 상품 변별력을 끌어내면서 매출 상승세가 이어져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 9월3일에는 전면 6M, 99㎡규모의 충주 가두점을 신규 오픈했으며 9월 내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센텀점도 추가한다. 올해부터 ‘르피타’는 동시대적 감각으로 트렌드에 따라 진화하는 여성상을 표현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진화된 상품 전략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세부적인 상품 운용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상품 전략과 점별 운영전략을 스토어 메뉴얼북으로 각 점별 교육 및 실행자료로 배포해 매장 현장팀과 디자인팀에서 효율적인 점포 구현을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브랜딩을 통해 점포 다각화 전략을 실현하면서 유통 확대를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르피타’는 연내 유통 40개, 200억원의 매출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