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 회장,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주제발표

2016-09-11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은 지난 9월9~12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총회’에서 ‘최근 의류브랜드 소싱 결정요인과 변화하는 세계공급망 환경’을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올해 82회째를 맞은 총회에는 미국섬유단체연합회(NCTO) 어거스틴 탠틸로 대표,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 티안카이 왕 회장, 리바이스(Levi’s) 데이비드 러브 수석 부회장 등이 주요 발표자로 참여했다. 총회에는 전세계 25개국, 200여명이 참석했다.

ITMF는 111년 역사를 가진 국제섬유단체로 섬유산업의 가치사슬 혁신을 위해 매년 국제회의, 연구조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전세계 30여개국, 96개 섬유단체 및 기업이 회원이다. 섬산련은 “성기학 회장 주제발표는 지난 2월 ITMF 쉰들러 사무총장 요청으로 이뤄져 국제사회에서 한국섬유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