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화합으로 불황극복하자

강태선 대표, “상생경영에 최선”

2016-09-11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블랙야크’가 전국 대리점주와 상생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달 초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무주 리조트(1일)와 충남 태안군 몽산포 캠핑장(7일)에서 진행됐다. 250여 명의 대리점주와 150여 명의 백화점 매니저 등이 참석해 화합을 다짐했다.

강태선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발로 뛰며 블랙야크의 밑거름이 돼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본사와 점주, 매니저가 아닌 ‘블랙야크’라는 하나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상생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대리점주와 매니저, 임직원들이 환영인사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블랙야크의 성장 과정과 네팔 구호 활동 영상 등이 차례로 공개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가수 홍진영이 깜짝 등장하는 축하무대로 마련됐다.

이번 결의대회에 참석한 블랙야크 평택점 윤석구 점주는 “점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본사에서 많은 준비를 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 경기가 어려워 힘을 내기 쉽지 않은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더욱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