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추석 특수’ 총력전
앞다퉈 한가위 프로모션…가을매기 살려라
2016-09-11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 밀레, 엠리밋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추석을 앞두고 매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 다리의 흔들림까지 잡아준다는 컨셉의 ‘알파젯 GTX’등산화를 내놨다. 이 제품은 자체개발한 VS시스템을 적용, 서로 다른 경도 차이로 무릎과 발목 등 안정성을 강화했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100%방수와 투습이 가능하다. 출시와 더불어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즉시 결제 5만 원을 지원하며 30일까지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B 프리베자켓을 증정한다.
‘밀레’는 추석을 앞두고 4가지 이벤트를 기획,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월4일까지 밀레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신상품 추가 10%할인을 펼친다. 다운 자켓, 방수 자켓, 티셔츠, 팬츠 네 가지 카테고리의 지정 신상품 2개 이상 구매시 현재 판매가에서 추가로 10%할인해 판매한다. 보상판매도 펼친다. 브랜드 관계없이 사용한 아웃도어 제품을 매장에 반납하면 신제품 구매시 2만 원에서 최대 7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아치스테퍼’를 증정한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장기화된 불황과 메르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 실정이지만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객들이 풍성한 마음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엠리밋’은 10월4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아웃도어 제품을 가지고 오면 3만원에서 7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상품으로 출시된 엑스 스트레치 자켓 5종도 40%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아이더’는 오는 27일까지 신발 및 배낭 등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5만 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총 금액이 25만 원 이상일 경우 5만 원, 20만 원 이상은 4만 원, 15만 원 이상을 3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 20만 원 이상 구매시 이너웨어로 입을 수 있는 발열티셔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