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 ‘인터텍스타일 상해전’ 성료

2016-09-11     강재진 기자
인터텍스타일 상해 홈텍스타일 박람회가 출품업체, 관람객 수 등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성료됐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4만3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30개국, 1402개 업체가 참가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 수석부장 WENDY WEN은 “이전한 새 전시장에서 선보인 첫 에디션이 성공을 거둬 기쁘다. 기록적인 성장외에도 참가업체들의 수준 또한 만족스러운 면이 많다. 새로운 구역에서 진행한 트렌드 에어리어, 컨셉쇼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의 큰 특징은 홀 홈 스타일과 디지털 프린팅 구역을 기존의 엑스퀴짓 유럽, 인터넥스타일 디자인 부띠크, 에디터 및 카페&러그존에 신규로 추가한 것이다. 박람회에 재출품한 중국 Lezai Dongfang Culture사도 이런 변화로 인한 혜택을 보게된 사례로 소개됐다. 이 회사 제이크 지(jake ji)는 “홀 홈 스타일존에 우리 부스를 열어 타겟 바이어에게 인지하기 쉬웠다.

출품한지 하루하고 반나절 만에 중국 최고 디자이너와 바잉 오피스 및 대행사로부터 많은 문의와 수주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특별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지역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다음 춘계 박람회는 2016년3월16~18일, 추계 박람회는 8월24일~26일까지 개최되며 모두 같은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