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몰, 요우커 겨냥 ‘도심환급점’ 서비스

2016-09-11     정기창 기자
서울 가산에 위치한 패션아울렛 W몰(대표 김영근)이 역대 최대 비용으로 중국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요우커잡기’에 나선다. 국경절 연휴 시즌을 맞아 중국인 고객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어 가능 인력 충원과 도심에서 바로 환급 받을 수 있는 ‘도심환급점’을 오픈하며 쇼핑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도심환급서비스는 점포에서 발행한 환급 전표다. 공항에서 현금으로 돌려받는 기존 세금 환급 시스템이 아닌, 점포에서 바로 현금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원스톱 편의 서비스다. 고객들이 공항에서 별도로 세금 환급 창구를 찾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도입했다.

W몰은 중추절(9월 26~27일)과 국경절(10월 1~7일)을 맞아 도심환급 서비스 이용자에게 마스크팩(5P) 세트 증정과 20만, 50만, 100만, 150만원 이상 구매 환급할 때 금액대별 할인혜택과 사은 행사를 한다.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