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클림콜렉트 ‘차별화’ 승부수

한국형 디자이너 감성 SPA ‘자리매김’

2016-09-11     나지현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전개하는 한국형 디자이너 SPA ‘아클림콜렉트’가 런칭 1주년을 맞아 경쟁력 배가에 주력한다.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20대와 젊고 세련된 감각을 원하는 30대 남성, 여성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아클림콜렉트’는 스트리트적인 요소와 아티스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런칭 초기부터 키즈 라인을 함께 전개해 소비자 저변을 도모했으며 특유의 디자이너 감성으로 SPA와 내셔널 틈새를 공략한다. 아이덴티티가 분명하고 자유로운 믹스& 매치 스타일이 특징인 스타일리시한 브랜드로 트렌드세터들을 중심으로 점차 마니아 고객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이 회사 최익 대표는 “글로벌 SPA들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아이덴티티가 명확하지 않은 다수의 캐주얼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디자이너 감성과 아트 디렉터가 조인한 고감도의 브랜딩을 통해 확연한 차별화를 구현해 취약한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클림콜렉트’는 전국 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확장세를 가속, 올해 30개의 매장에서 200억 원의 매출이 목표다. 내년에는 50개 유통망 확보로 350억 원 매출을 향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클림콜렉트’는 올해 런칭 1주년을 맞이해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아클림콜렉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1살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아클림콜렉트’ 2015 F/W 신제품이나 티셔츠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8~20일까지 전국 ‘아클림콜렉트’ 매장에서 1주년 기념 이번 F/W 신제품을 30%할인 판매하며, 10/20만 원 이상 구매 시 비누, 향초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