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으로 되돌아보는 광복 70주년

한복특별전, 청와대 사랑채서 11월1일까지

2015-09-15     정정숙 기자
우리 근현대사와 함께해 온 한복문화 전시가 펼쳐진다. 한복에 대한 자부심과 위상을 높이고 대중적인 복식으로서의 한복 가치를 제고키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가 주관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우리가 사랑한 한복’이 오늘(15일)~1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1층에서 열린다.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은 시대별·이슈별 한복문화에 대한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해방 이후 70년간의 한복문화를 재조명한다. 한복문화 흐름에 맞춰 6가지 주제로 구성된 특별전에서는 직물·문양·색상 등 한복 디자인의 다양한 변화를 볼 수 있다. 경운박물관, 이리자전시관 등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복식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작품 90여 점이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