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쿤스트, 휴머니즘 담은 컬렉션 출시

2016-09-18     이원형 기자
이스트쿤스트(대표 이두진)가 2015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밀리터리 무드와 미니멀한 감성이 조화 됐다. 1950년대 밀리터리룩과 남성적인 워크웨어룩을 담은 제품들은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트리트 무드를 담아내고 있다.

홍콩의 전문 데님 브랜드인 ‘칼슨’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벤 셀비지 데님 자켓도 눈길을 끈다. 이두진 대표는 “단순히 그 시대의 패션만 다루는 컬렉션이 아니라 시대를 관통하는 휴머니즘을 담아 컬렉션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스트쿤스트 룩북 및 신상품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