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섬유, 뉴욕 IFFE에 출전

1999-10-17     한국섬유신문
패션 마직물 전문업체인 한수섬유(대표 임영훈)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미국 뉴욕국제패션직물박람 회(IFFE)에 참가 한다. 지난 상반기 처녀출전으로 호평을 얻은 한수는 현지방 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력에 대한 극찬을 받는등 호평 을 얻은데 힘입어 이번 가을행사에도 출전케 됐다. 특히 한수는 설립이후 국내패션업체들을 대상으로 리넨 솔리드류를 비롯한 린넨 교직물 혼합물 염색물 등을 개 발, 공급해오면서 고난도의 패션직물 개발 분야 전문적 인 노하우를 습득해온 업체다. 한수가 참가한 ‘98 뉴욕패션직물박람회는 The LARKIN GROUP 주최로 매년 4월과 10월 2회에 걸친 정기행사로 패션 직물 관련 전문박람회의 성격의 실질 적인 상담위주로 운영됨으로써 뉴욕 및 북미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전시품목은 모든종류의 직물류, 단추류, 모피류, CAD시스템, 컬러서비스, 디자인서비스, 아동용 및 성인 용 의류, 패션 악세서리, 수영복, 운동복, 가정용 및 성 인용의류, 패션 악세서리, 수영복, 운동복, 가정용 직물 류등으로 참가국은 홍콩 대만 인도 포르투갈, 호주, 멕 시코, 태국, 터키, 콜롬비아,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 600여개사에 이르고 있다. 동 전시회는 세계패션 직물용품의 수요동향 및 소비자 기호, 디자인 등에 대한 정보파악 및 입수를 통하여 신 규제품개발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는 평을 얻 었다. 국내 시장의 의류바이어들로부터 마직물 차별화 전문업 체로 인정받은 한수는 제품가를 5달러대로 책정 제품력 에 걸맞는 적정가격으로 지난 상반기 현지에서 한수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성공했다. 동전시회에서 한수는 미국현지의 어패럴 거래선 50개사 와 캐나다 칠레 멕시코등 10개사를 포함 총 60여개 바 이어와 제품상담을 벌렸다. 한편, 한수는 이같은 소재차별화로 업계 인지도를 확보 하고 있는데 힘입어 최근 인기리에 성장하고 있는 생활 한복업계에 진출, 자체기획된 소재의 고급화로 그동안 빈약한 생활한복시장에서 한획을 그을것으로 보고 있 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