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비즈니스 프로세스 컨설팅 부문 | 문홍권 렉트라코리아(유) 지사장
패션 PLM 앞세워 글로벌 SPA 대항마 육성
2016-09-18 전상열 기자
렉트라코리아(유)가 한국 의류패션업체들의 경쟁력 제고에 팔을 걷었다. 요체는 리드타임을 줄이는 동시에 협업업체와 제품개발을 이끄는 반응생산시스템, PLM(Production Lifecycle Management) 공급자 역할이다. 렉트라코리아는 무차별적으로 한국 패션의류시장 잠식에 들어간 글로벌 SPA 대항마로 PLM은 부족함이 없다는 자신감으로 팽배하다.
렉트라코리아가 지사전환 2년차를 맞아 한국패션의류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는 의욕을 불사른다. 프랑스 렉트라는 의류패션 자동차 우주항공에 이르기까지 세계최고 연성소재 산업 통합기술 솔루션 공급자로 명성을 떨쳐왔다. 특히 렉트라가 한국비즈니스 28년차를 맞아 새로운 비즈니스 툴, PLM을 앞세워 한국 패션의류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렉트라는 1997년 의류패션 상품기획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 분야를 컨트롤하는 PLM 프로그램 공급에 나선 이후 2000년 패션에 특화된 PLM 출시와 함께 SPA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렉트라는 명실상부한 CAD·CAM 글로벌 절대강자다. 또 Solution & Service 공급자로 전환하면서 3D 디자인 분야와 자동재단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패션 PLM은 상품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비자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모든 프로세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