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기능성의류 부문 | 엄성흠 (주)포티움 대표이사

피로물질 감소 스포츠 용 레깅스 개발

2016-09-18     정정숙 기자

포티움(대표 엄성흠)은 스포츠용 기능성 레깅스를 개발 보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운동 등 과대한 활동시 피로물질인 젖산 배출을 줄여, 피로감을 덜어준다. 태릉선수촌에서 다수 종목의 선수들을 지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성 의류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포티움 제품은 이미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널리 보급되고 있다. 이벤트 혹은 스포츠 전시 박람회 출품을 통해 일반인들의 실생활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법을 지도 한다.

포티움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1급 의료기기로 등록된 하지정맥순환보조기로 유명하다. 하체의 균형과 하지정맥류 예방효과를 만들어주는 의료 및 건강용 레깅스 제품은 이미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중년여성들의 체형보정과 상용화를 위한 심리스 체형보정 웨어 개발, 한국 패션의류의 과학적인 기술발전을 위해 학술논문에도 게재됐다. 전시회 참가, 의료기기의 패션 콜라보레이션 방안 연구 (패션비즈니스학회 구두논문 발표)등 활발한 활동으로 영역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증진과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서포터 타이즈 개발, 국가대표 장애인 스포츠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심리스 컴프레스웨어 개발, 치매노인들의 건강관리,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보호대 개발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