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기능성직물 부문 | 김정열 (주)브리즈텍스 대표이사
철저한 브랜딩 전략 ‘기능성원단’ 세계화 앞장
2016-09-18 정정숙 기자
브리즈텍스(대표 김정열)는 2000년 회사 설립 후 다양한 기능성 원단을 개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이바지해왔다. 브랜드 업체나 대기업에 ODM, OEM방식으로 납품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브랜드 ‘브리즈텍스’를 런칭,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브랜드 개발 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글로벌 지사 설립 등 전 세계 아웃도어 의류시장에 기능성 원단을 판매 중이다. 한국 아웃도어 기능성 원단을 알리며 세계화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특히 2005년부터 기능성 섬유 개발, 특허를 획득했으며 2009년에는 항균물질과 천연추출물을 함유한 다공성 토너 및 제조방법을 개발했다. 이어 2010년에는 온도제어형 코어-씨스타입 복합 섬유를 이용한 기능성 직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회사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한 별도의 지사를 설립, 사전 품질 검사를 통해 제품 불량율을 현격히 줄이고 나아가 고객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친환경 제품 시스템 인증인 블루사인을 획득, 경쟁력을 제고 했다. 이후에는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능성 원단 시장개척 및 판매에 매진, 기능성 원단 분야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제품 홍보 및 거래선 발굴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