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중국에서 ‘초 대박’

2016-09-18     강재진 기자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의 ‘NBA’가 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8월마감 기준 매출 25억을 달성했다. 지난해 선양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패션 시장에 진출한 NBA는 이번 2/4분기를 기점으로 10개 월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달 매출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실적을 기록,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NBA는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현지 매장 확충에 나선다. 지난 8월까지 총 44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 했고 9월 말 63개, 연말까지 100개 매장 오픈을 예상하고 있다. NBA 홍보 관계자는 “중국 내 미 프로농구 NBA의 인기,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영향흐로 자체 매출을 연일 갈아치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향후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해 코리아 패션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