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 가두점 진출

패션·카페 접목한 감성 힐링 공간 제안

2016-09-22     나지현 기자
탑비전(대표 전유진)의 여성복 ‘마리끌레르’가 최근 유통 다각화 전략으로 포항에 1호 대리점을 오픈했다. 상품 컨셉과 방향성이 확립되면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샵 형태로 안테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신도시에 위치한 ‘마리끌레르’ 포항점은 패션과 카페를 접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45평의 널찍한 규모와 3면을 모두 전면 유리 파사드로 활용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제공한다.

패션뿐 아니라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감성 공간 제안으로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비주얼을 강조했다. ‘마리끌레르’는 포항 1호점을 시범적으로 운영 후 추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마리끌레르’는 프랑스 본사가 최근 대대적인 혁신과 리브랜딩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감도와 인테리어 매뉴얼 등을 제공, 종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하반기 내추럴한 놈코어 컨셉의 프렌치 무드를 더욱 강하게 어필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기존점들의 효율 높이기에도 전력한다. 탑비전은 최근 남양주 화도에 1000평 규모의 자체 물류단지를 건립, 10월 내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