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리스트럭쳐 가속

1999-10-14     한국섬유신문
진즈의 대형 리바이 스트라우스社(본사: 샌프란 시스 코)는 미국 진즈 시장에서의 영 스트리트계인 리바이스 를 이탈하여 경쟁격화에 의한 매상의 저조로 향후 텍사 스주의 마무리 공장 2개사의 폐쇄와 98백 90명의 해고 를 발표한것에 이어 유럽의 생산시설 (벨기에 3곳, 프 랑스 1곳)을 폐쇄, 그 종업원 약 20%에 해당하는 1천 4백61명을 해고할 것으로 발표했다. 리바이스의 유럽지역의 매상고는 과거 2년동안 계속 감 소했다. 원인은 핵심소비자인 틴즈를 중심으로 하는 젊은층의 인구가 감소경향에 있고, 2천5년까지는 현재보다 5% 줄어들 전망이다. 소비자들의 데님이탈, 엘레트로닉스, 컴퓨터 게임, 레져, 여형 등에 소비자들의 흥미가 옮겨지고 있다. 또한, 캐주얼웨어의 경쟁 격화로 진즈분야는 프라이베 이트 라벨과 작은 메이커로 셰어가 이동되고 있는 것등 이 리바이스의 불리한점으로 작용되고 있다. 이에 설비 과잉의 유럽에서는 향후 공장의 조업단축, 노동시간의 단축, 외주의 수를 줄이는 것이 실행된다. 또한, 사무직원과 영업경비를 삭감, 소비자들에게 밀착 된 시장조사, 브랜드의 확립에 경비를 불려나갈것이라 고 밝히고 있다. 동사의 97년도 매상고는 69억달라로 전년비 4%감소. 미국 진즈 시장에서의 저조가 큰 원인인만큼 작년 11월 에는 종업원의 34%에 해당하는 6천 4백명이라는 대대 적인 해고를 발표하고 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