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세계 1위 도약 ‘비전 2020’ 발표

5년간 1300만명 관광객 유치

2016-09-24     정정숙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23일 2016년부터 앞으로 5년간 13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2020’을 발표했다. 이는 12월 22일과 31일에 각각 특허가 만료되는 본점과 월드타워점에 대한 신규 특허 신청을 위해서다.

‘비전 2020’에서 롯데면세점은 소공동 본점의 비전을 ‘The Best'(최고 그 이상의 면세점)로, 잠실 월드타워점의 비전을 ‘The Next’(대한민국 면세사업의 새로운 미래)로 제시하며 2020년까지 13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직접 유치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세계 12개 지점 19개 영업사무소를 기반으로 한류 스타 콘텐츠 상품 개발, 해외 관광박람회 개최, 크루즈 관광 상품 개발, VVIP 퍼스널 쇼핑 컨시어지(관광객 트렁크 및 여행가방 보관서비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