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향의 저녁스케치 5집 발매

2016-09-25     이영희 기자

CBS음악FM ‘배미향의 저녁스케치’에서 2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선보이게 된 다섯 번째 앨범< 저녁스케치 5집-노을속에 흐르는 추억의 팝송>이 출시됐다. 친숙한 추억의 팝송과 숨겨진 월드 뮤직, 연주 곡 등이 조화된 저녁스케치 앨범은 프로그램이 주는 편안한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그동안의 저녁스케치 1~4집은 발매와 동시에 모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사랑받은 만큼 5집 역시 큰 기대가 모아진다.

소울풀하게 새로 태어난 비틀즈의 명곡 마이클 볼튼 Yesterday , 영원한 로맨티스트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La Cumparsita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Going Home 최정상의 팝페라 그룹 일 디보 Time To Say Goodbye 등과 함께 영화 밀애, 오블리비언, 약속,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삽입곡 등 저녁의 해 저무는 풍경과 신선한 공기를 닮은 36곡이 담겨있다.

배미향의 저녁스케치는 해질녘 퇴근길의 힐링타임을 선사하며 마니아층을 구축한 장수 음악 프로그램이다. 배미향씨는 2014년 제 41회 한국방송대상 라디오진행자상, 제 26회 한국PD 대상 라디오진행자 부문을 수상한 최고의 프로듀서 겸 진행자로 실력 은 물론 신뢰를 입증하는 CBS 음악프로그램의 간판 스타이다. 1975년부터 현재까지 CBS에서 활약중이며 2000년부터 2015년 배미향의 저녁스케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