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부산 면세점 유치 상생…유통 확대

2016-09-30     정정숙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캐시카우가 되고 있는 부산 시내면세점 사업에 뛰어든다. 지난 25일 부산 지역 시내면세점 운영 특허권을 신청했다. 부산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에는 패션그룹형지와 신세계조선호텔이 참여했다. 신세계 파라다이스 면세점이 오는 12월 15일 특허권이 만료된다.

최종 면세사업자는 현장실사와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형지는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의 프리미엄 쇼핑몰을 면세점 사업지로 정했다. 부산 및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면세점 사업과 복합쇼핑몰 구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