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플러스알파 시상식

2016-10-02     김예지 기자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임직원 아이디어 제안 프로그램인 ‘플러스알파’ 시상식을 개최했다. 플러스알파는 좋은사람들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품개발, 유통전략, 마케팅 등 회사 운영 및 업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도입 후 3000여개의 아이디어가 축척됐으며 이 중 20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 개선 향상에 기여했다. 작년부터는 프로그램의 중점을 고객 서비스 향상에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기여도가 높은 아이디어를 선정했으며 2000만 원 상당을 시상해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플러스알파 대상에는 매장 간 수평이동 활성화를 위한 ‘품앗이 시스템’을 공동 제안한 박은배 씨 외 2명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현재 매장에 없는 경우 가까운 타 매장에 제품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그 외에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