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ISPO 뮌헨 ‘한국관’ 구성
2016-10-02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내년 1월24~27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2016년 뮌헨 국제스포츠용품 전시회(ISPO Munich 2016)’ 전시회에 30개 안팎의 기업으로 한국관을 꾸며 참가한다. 섬산련은 전시회 참가에 필수적인 직접경비(임차료, 장치비 등)에 대해 약 50% 범위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섬산련은 이를 통해 국내 중소 섬유제품 및 아웃도어, 레져, 스포츠, 캠핑용품 등 관련 소재 업체의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선진국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습득한다는 계획이다. 섬산련은 “마케팅 추진실적, 수출지원사업 참여도 등 평가항목 배점을 기준으로 50점 이상의 고득점 업체순으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전시회에는 전세계 50개국에서 2585개 업체가 참가했고 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62개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