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서울, 패션브랜드 12개 런칭
온라인 런칭 프로젝트 도입…8일 팝업마켓 개최
2016-10-02 김예지 기자
에스모드서울(교장 장혜림)이 O2O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12개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고 오는 8일 팝업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스모드서울 2학년의 ‘온라인 브랜드 런칭 프로젝트’이다. 공식 쇼핑몰인 ‘오늘 뭐 입지(에서 전 라인을 공개했으며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O2O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지난 2일 쇼핑몰에는 90여명의 재학생 디자이너가 날카로운 분석과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으로 디자인한 다양한 스타일이 대거 등장했다.
학생들은 시장조사부터 기획, 디자인, 제작까지 브랜드 런칭 전 과정을 직접 담당했으며 총 309점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오는 8일 진행하는 팝업마켓은 오후 2시부터 에스모드서울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와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12개의 브랜드는 뚜렷한 개성과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디자이너 급의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만들었다. 각 브랜드가 전하는 각양각색의 컨셉과 메시지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에스모드서울 2학년 학생들은 매년 기업이나 디자이너와 워크샵을 통해 상품을 기획, 전시하거나 자체 제작한 브랜드를 런칭해 직접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